본문 바로가기
구강보건학

치면세마와 치면열구전색

by southing69 2023. 4. 22.

치면세마의 정의

치면세마는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치면세균막, 치석, 음식물 잔사, 치구와 같은 구강병의 국소적 요인을 제거하며 치아표면을 활택 하게 연마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그러나 이미 발생한 치주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치면세마와 동일한 행위를 할 때는 스케일링 또는 치근면 평활술이라고 한다. 스케일링은 치은연 상. 하의 치아표면에 있는 치석과 세균막을 제거하는 행위를 말하며, 치근면 평활술은 치근면을 평활하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하여 치석과 괴사 한 백악질을 치근표면에 서 제거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실제로 치면세마와 스케일링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려우나, 구강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할 경우에는 치면세마라 하고, 치주병을 치료할 목적이라면 스케일링이라고 구분할 수는 있다, 즉 스케일링은 광의의 치면세마에 포함되는 행위이다.

치면세마의 목적 및 주기

치면세마의 목적: 치면세마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치석과 치면세균막 그리고 괴사된 백악질을 제거하여 구강병을 예방하는 것이지만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치주병의 국소적 요인을 제거한다.

구강환경을 청결하게 한다.

치아의 심미효과를 증진시킨다.

아동들이 구강건강을 계속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치면세마의 주기: 치면세마를 하는 주기는 모든 사람한테 이률적으로 적용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6개월을 주기로 하도록 권하고 있다. 그러나 치면세균막이나 치석이 잘 형성되지 않는 사람은 12개월 주기로 해도 무방하며, 치면세균막이나 치석이 잘 형성되는 사람은 3개월 정도의 주기로 하도록 권하기도 한다.

치면세마 과정

치면세마 과정은 치석제거 과정과 치면연마의 과정이 있다.

치석제거 과정: 치석제거 과정은 치아표면에 부착되어 있는 치석이나 기타의 치면 부착물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수동 치석제거법과 초음파 치석제거법이 있다

수동 치석제거법: 치면세균막 착색제를 치면에 바르고, 양치를 시킨다.

                            치석을 제거할 치아를 면봉으로 분리시킨다.

                            치석게거 기구로 치석을 제거한다.

치석을 제거하는 방법은 치아별로 제거하는 방법과 부위별로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구체적인 치적제거법은 다음과 같다.

치아별 치석제거법: 한개의 치아에 부착한 치석을 여러 가지 종류의 기구를 사용하여 완전하게 제거한 후에, 다음 치아에 부착한 치석을 같은 방법으로 차례대로 제거해 나가는 방법이다.

부위별 치석제거법: 치석 제거할 부위에 있는 모든 치아에 부착되어 있는 치석을 하나의 기구로 제거할 수 있는 한 모두 제거한 후, 다른 기구를 차례로 사용하여 같은 요령으로 치석을 제거해 나가는 방법이다.

치석을 제거하는 구체적인 기술적 방법은 다음과 같다.

치석제거 기구의 날은 반드시 치면과 날의 내면이 이루는 각이45도~90도 정도가 되도록 치석의 치근단 방향에 대고 제거한다. 치은연하의 치석은 교합면을 향하는 행정으로,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치은연상의 치석은 수평으로 움직이는 행정으로 효과적으로 제거된다. 기구의 날은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범위에서 짧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치석을 제거할 때나 치은 출혈이 많을 때는 3% 과산화수소로 치주조직을 닦고 생리식염수로 세척한다.

초음파 치석제거: 초음파 치석제거기는 고주파의 미세한 진동으로 치석을 제거하는 기계로, 초음파의 진동속도는 초당 25000회이며 진폭은 0.001센티미터이다. 초음파 치석제거기로 치석을 제거한 연후에는 수동 치석제거기로 잔여치석을 다시 제거하여야 한다.

치면연마: 치면세마용 앵글에 rubber cup을 끼운 다음, rubber cup에 pumice를 묻혀서 모든 치면을 활택하게 연마한다. 만일, 치면연마 과정 중에 제거되지 않은 치석이 발견되면, 제거되지 않은 치석을 먼저 제거한 후에 치면연마를 계속하여야 치아의 마모를 감소시킬 수 있다.

치면열구전색

교합면의 깊고 좁은 열구나 소와에는 음식잔사가 잘 끼며, 잇솔질 과정에 제거가 쉽게 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합면의 표면적은 전체 치아의 표면적 중의 12.5%에 불과 하지만, 전체 치아우식증의 50% 이상이 교합면에서 발생되는 것이다. 치아우식증 예방법 중 가장 대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은 불소사용법과 치면세균막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불소사용법과 치면세규막 관리법만으로는 교합면의 깊고 좁은 치면열구나 소와에 발생하는 치아우식증은 예방이 잘 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치면열구나 소와부위를소와 부위를 넓게 삭제하는 예방적 치면절제술과 치면열구나 소와 부위를 미리 충전하는 예방충전법이 고안되었으나, 예방적 치면절제술이나 예방충전법은 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결점이 있으므로 치면열구전색법이 개발되어 실용화하게 되었다.

치면열구전색은 구치의 교합면에 깊고 좁은 열구와 소와에 음식잔사나 세균이 끼이지 못하도록 복합수지로 메워서 치아우식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치면열구나 소와를 전색해야 할지 하지 않아도 될지의 판단은 치아우식증 감수성과 치면열구나 소와의 깊이를 고려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치면열구전색의 대상은 10대 초반의 아동이나, 구강관리능력이 없는 사람의 깊고 좁은 치면열구와 소와, 초기 치아우식증이 발생되어 있는 치면열구와 소와 이다.

치면열구전색 방법: 치면열구를 전색 하기 위해서는 먼저 법랑질의 표면을 부식시키고 수지로 전색을 하게 된다. 따라서 치면열구전색의 재료에는 법랑질 표면부식재와 치면열구전색재가 있다.

법랑질 표면부식재는 법랑질에 최소의 손상을 주면서 법랑질 표면을 부식시켜 깊고 미세한 함몰부위를 만들어서, 법랑질 표면에 전색재가 기계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하는 재료이다. 치면열구전색재는 법랑질 표면에 완전히 접착하여야 하고, 교합압에 저항성이 커서 균열이나 파절 되지 않아야 하고, 마모가 적당하며, 심미적이어야 한다.

치면열구전색 절차: 1. 치면을 셈한다. 2. 치아를 분리시킨다. 3. 치면을 건조한다. 4.법랑질 표면을 부식시킨다. 5.치면을 세척한다. 6.치면을 건조시킨다. 7. 치면열구를 전색 한다. 8. 전색상태를 검사한다. 9. 주기적을 검사(6개월 주기)를 한다

 

 

'구강보건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악안면 이상(구강보건)  (0) 2023.04.27
치아우식 활성도 검사  (0) 2023.04.24
치면세균막 관리  (1) 2023.04.21
식품과 식이조절(구강보건)  (0) 2023.04.20
구강병 예방(불소복용 및 도포)  (1) 2023.04.19

댓글